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 26개 과제 확정”

입력 2015-08-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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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6일 “각 부처는 대통령 담화와 관련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속도감있게 추진해 조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이날 차관회의에서 “경제 재도약과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완수 등에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집중해 속도감있게 강력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부는 대통령 담화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동개혁을 비롯한 공공・교육・금융 등 4대 개혁 △서비스산업 육성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 26개 과제를 확정했다.

추 실장은 “이번 담화를 통해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완수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시면서 국민의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는 후속조치과제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고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조기에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추 실장은 국무조정실에서 오늘 발표된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 과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제별 추진상황, 관계부처 협업필요사항 등은 관계 장·차관회의 등을 통해 점검·조율하고 정부업무 평가 시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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