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본 김영희 어머니 "우리 딸, 임우일과 안 사귀어서 정말 다행"...왜?

입력 2015-08-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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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김영희

▲'안녕하세요'(출처=KBS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돌료 개그맨이자 짝사랑 상대인 임우일을 언급하면서 김영희의 모친이 날린 돌직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임우일에게 4번 고백했다가 거정달하고 서먹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영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어머니 권인숙씨는 “딸이 열흘 정도 제 방에 들어가서 안 나왔던 적이 있는데 딸의 친구들에게 수소문 해보니 임우일을 좋아하다고 해 굉장히 속상했다. 임우일을 미워할 이유가 없었다. 그냥 우리 딸이 미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나는 오늘 임우일 개박살 내러 왔다”며 “막상 만나니까 우리 딸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 복수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까이서 보니까 더 실망했다. 비주얼을 봐라. 우리 딸이 임우일과 안 사귀어서 정말 다행이다. 자기가 뭔데 네 번이나 우리 딸을 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임우일은 아직도 나를 여자로 안 본다. 그런데 나는 근데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임우일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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