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보다 4.27%(2500원) 상승한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6만29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GS리테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5.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79억원으로 25.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5억원으로 54.5% 증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돈 데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편의점 업황이 구조적으로 호조세를 보이는 데다가 슈퍼마켓의 실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슈퍼사업부 성장 등을 통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담배가격 인상효과뿐 아니라 편의점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이 돋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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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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