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씨를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한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지냈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을 지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2011년)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2011년)로도 활동했다.
사장의 임기는 2015년 8월 10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