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당혹·흥분·헛웃음·혼란·불안...표정으로 악행 시인하는 김민경 '흔들리는 멘탈'

입력 2015-08-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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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진서연이 살아있다는 말에 대놓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60회에서는 진현아(진서연)를 멀리서 발견한 구강민(이동하)이 이 사실을 진송아(윤세아)와 강세나(김민경)에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은 송아에게 할 말이 있다며 데리고 나가려 했고, 세나는 자신이 있는 곳에서 말하라며 두 사람이 나가는 것을 방해했다. 이에 강민은 자신이 조금 전 현아를 봤다며 털어놨다.

강민의 말을 들은 세나는 놀란 토끼눈을 한 채 "잘 못 본거 아니야? 현아는 죽었잖아"라고 흥분했다.

세나는 "착각하지마. 정말 현아라면 그동안 왜 연락을 안했겠어? 아하, 뻔하게 기억상실이라도 걸린건가?"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강민은 경멸하 듯, 송아는 어이가 없다는 듯 세나를 바라봤다.

실컷 웃던 세나는 "진현아가 살아있다고?. 차라리 내일 아침에 달이 뜨는 걸 기다리는 게 낫겠네. 날이 덥다고 그렇게 헛소리를 하면 안되지. 안 그래 우주 아빠?"라며 정색했다.

결국 강민은 송아를 데리고 나갔고, 세나는 미친거 아냐?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서 돌아와?"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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