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상반기 매출액 671억원… 전년比 11% 증가

입력 2015-08-07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별도재무재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671억원, 영업손실 3900만원, 당기순이익 1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은 11% 늘었고, 적자폭은 88% 줄였다.

엘앤에프는 모바일 IT기기에 들어가는 소형배터리용 양극활물질 수익성이 하락한 반면 전기자동차, ESS에 들어가는 중대형용 양극활물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74억원을 기록,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165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줄었고, 적자폭도 8% 증가했다.

이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원재료) 제조기업인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이 그 동안 시장진입 등의 문제로 수익이 나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맞춰 소형에서 중대형용 양극재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최근 진행 중인 중대형용 공장 증축이 완료되면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작년 6월부터 143억원 규모의 공장 및 시설 증축을 시행해 오는 10월 완공, 내년부터 본격 가동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1,000
    • +3.32%
    • 이더리움
    • 4,696,000
    • +8.2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9.33%
    • 리플
    • 1,719
    • +10.33%
    • 솔라나
    • 359,100
    • +7.84%
    • 에이다
    • 1,145
    • +1.06%
    • 이오스
    • 933
    • +5.5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62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33%
    • 체인링크
    • 20,860
    • +3.42%
    • 샌드박스
    • 485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