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날씨, 차 안에 날계란이 삶아질 정도…찜통 더위 언제까지?

입력 2015-08-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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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rain***
대구날씨가 최고 37도까지 올라가며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37도에 이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날씨, 살려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싿.

공개된 사진에는 날계란을 차 앞유리쪽에 놔뒀다가 삶은 계란이 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같은 내용의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라오고 있다.

실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계란 삶는 대구날씨"라는 제목으로 "내 동생이 날계란을 하나 가지고 출근했다. 익으면 먹을꺼라며. 아침에 놔뒀다가 저녁에 까먹었네요"라며 실제로 날계란이 삶은 계란이 된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을 기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날씨, 차 안에 날계란이 삶아질 정도…찜통 더위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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