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리 '김대명', 붉은달에서는 신들린 사도세자 연기 '대반전'

입력 2015-08-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2 드라마스페셜 '붉은달' 화면 캡쳐)

색다른 사극공포물 '붉은달'의 김대명의 신들린 연기가 화제다. 동네 아저씨 같은 미생의 김대리 이미지를 완전 벗어던지고 사도세자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붉은달에서는 장희빈의 저주가 깃든 저승전에 머무는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김명곤 분)는 경종을 독살해 왕좌에 올랐다는 소문을 없애기 위해 어린 사도세자를 저승전으로 보냈다. 그곳에서 사도세자는 장희빈과 경종의 혼을 목격해 겁에 질렸다.

그러나 사도세자는 17년이 지난 후에도 저승전에 머물러 영조의 속을 끓게 했다. 사도세자는 밤마다 귀신에 홀린 듯 사람을 죽이는 잔혹한 면모로 궁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혜경궁(박하나 분)은 이런 사도세자의 행동을 "귀신의 짓"이라고 단정했다.

혜경궁은 화완옹주(박소담)에 "저승전에 가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신다. 그곳은 희빈 장씨의 저주가 있는 곳이다. 세자를 귀신에게서 찾아올 사람은 옹주밖에 없다. 국본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6,000
    • +0.68%
    • 이더리움
    • 4,765,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33%
    • 리플
    • 2,004
    • +3.51%
    • 솔라나
    • 325,600
    • +0.8%
    • 에이다
    • 1,365
    • +5.41%
    • 이오스
    • 1,119
    • -0.18%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7
    • +1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04%
    • 체인링크
    • 25,250
    • +7.91%
    • 샌드박스
    • 86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