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데뷔 3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AOA는 9일 데뷔 3주년을 맞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첫 무대에 오르던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상 AOA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날 공식 팬카페에 감사 글과 함께 이색적인 하트 제스처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리더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AOA 멤버들 사진과 함께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FNC 첫 번째 걸그룹인 AOA의 데뷔 3주년을 축하한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매일 밤새서 연습하던 멤버들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향후 멤버들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형태의 유닛이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며 “AOA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 쇼케이스 및 공연, 각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AOA의 본격 성장은 지금부터가 될 것”이라고 데뷔 3주년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