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경기권 최대 규모 판교점 오픈…시너지 기대 - 현대증권

입력 2015-08-10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부합한데다 오는 21일 개장을 앞둔 경기권 최대 규모의 판교점이 연간 1조원 이상의 총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2조원 ( 2.0%YoY), 704억원 (-4.0%YoY, 영업이익률 6.3%)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 메르스 영향이 분명히 있었으나 동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수익성 관리에 성공하며 영업이익 하락을 최소화했고, 판관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백화점 업계 내 타 경쟁사들 대비 꾸준히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1일 개장하는 신규점포 판교점이 상권 내 소득 수준이 높고 교통편이 우수 하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판교점의 예상 총매출액은 연간 7000억원 수준이며, 규모를 고려했을 때 향후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총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식품관을 강화했는데 판교점의 식품관 영업면적은 약 3200평으로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규 출점 모멘텀과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7,000
    • +3.01%
    • 이더리움
    • 2,81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0.31%
    • 리플
    • 3,533
    • +5.56%
    • 솔라나
    • 197,800
    • +7.09%
    • 에이다
    • 1,096
    • +5.28%
    • 이오스
    • 736
    • -0.54%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90
    • +0.5%
    • 체인링크
    • 20,270
    • +3.84%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