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쳐.)
MBC가 지난 1월 사망한 '화정' 스태프에 이어 '여왕의 꽃' 스태프가 최근 사망하면서 거듭된 악재로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9일 한 언론매체는 '여왕의 꽃' 편집을 담당하는 영상편집기사가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뇌경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된 것으로 알고 있고 지난 3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도 기증했다"고 전했다.
MBC는 지난 1월에도 '화정' 스태프를 잃었다. MBC 소속은 아니지만, '화정'의 섭외 등을 담당하던 스태프로 지난 1월 18일 전남 나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돌연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왕의 꽃' 잘 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니", "유족들은 얼마나 슬플까", "적절한 보상도 필요할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