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시즌타율 0.239…텍사스, 시애틀에 2-4 역전패

입력 2015-08-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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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뉴시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를 유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올라 펠릭스 에르난데스(29)의 3구째 82마일(131㎞) 커브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1-0으로 앞선 3회초 초구 81마일(130㎞)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36)의 타석에서 에르난데스가 폭투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득점에 힘입어 텍사스는 2-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2-3으로 팀이 역전을 허용한 후 선두타자로 나선 5회초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4로 패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넬슨 크루즈(35ㆍ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즌 33호 홈런으로 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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