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Smail VN(베트남)'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mail VN'은 베트남 현지 최초로 시도하는 앱 서비스로, 입출내역 무료통지 기능을 포함해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조용병 은행장 취임이래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에서의 신규 앱 출시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국가에 현지 환경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식 핀테크를 아시아 국가에 성공적으로 적용 후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금융의 핀테크 스탠다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