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교수
이날 제출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 명의의 재산으로 총 29억1560만원을 신고했다.
후보자 본인 명의 예금이 9억173만원이며, 2560만원 상당의 2011년식 BMW 승용차, 3600만원 상당의 골프장 회원권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부인 명의 주요 재산으로는 예금 10억 6891만원, 3193만원 상당의 강원도 양양군의 전답 등이 있다. 부부가 공동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7억9200만원(2015년 기준시가 적용) 상당의 연립주택이 있다.
정 내정자는 지난 1980년 육군 중위로 입대해 1983년 만기 전역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달 말께 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지난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이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