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금융위에 'KEB하나은행' 본인가 신청

입력 2015-08-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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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이 금융위원회에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에 대한 본인가를 신청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오전 인가신청서, 이사회 의사록, 주주총회 의사록, 통합은행 정관, 사업계획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통합은행명은 'KEB 하나은행'이며 등기이사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5명이 등재됐다.

금융위는 관련 서류를 심사, 통합은행의 본인가 가부를 30일 이내에 결정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장 큰 변수였던 노사 통합이 이미 이뤄진 만큼 이변이 없는 한 금융위가 오는 19일 정례회의에서 본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인가를 받은 뒤 이달 말 통합은행장이 결정되면 'KEB하나은행'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

한편 통합은행장은 등기이사 가운데 감사인 김광식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김정태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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