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청주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에 나서고 있다.(사진=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10일 한국도자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정기 하계휴가 시행에 이어 정부 지원제도 휴직을 연계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 기간 한국도자기는 전사원 재충전 기회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시설 보수와 교체를 진행했다.
한국도자기는 설비 점검이 끝난 이날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하며 정상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여러번 겪으면서도 구조 조정 없이 노사 상생의 길을 걸어온 한국도자기는 이번에도 단 한 명의 인력 조정없이 전사원 힘을 모아 고난을 극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