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타제국, 제국의아이들 이후 5년 만에 아이돌 '임팩트' 출격

입력 2015-08-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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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팩트 공식 트위터)

‘가요계의 명가’ 스타제국이 제국의아이들 이후 5년 만에 아이돌 그룹 임팩트를 출격시킨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에 “스타제국이 새로운 보이그룹 임팩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데뷔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올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빠르면 9~10월에 데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제국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임팩트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평균 신장은 174cm로 ‘훈남’ 스타일이다. 춤 노래 음악성 등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가요계에서 ‘임팩트’ 있는 그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팩트는 이미 공식 트위터를 개설하고 팬들과 교감을 시작했다. 이지안, 박제업, 김태호, 이상, 나웅재 등 임팩트 멤버들은 소소한 일상을 꾸밈없이 표현해 인기가 높다. 이미 트위터 팔로우가 2970명으로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의 '팬덤'이 눈길을 끈다. 이런 반응이 계속 된다면 데뷔 전까지 최소 5000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제국은 5년 만에 론칭하는 임팩트에 모든 역량을 쏟기로 했다.

스타제국은 쥬얼리, VOS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작해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2~3년 사이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트라이앵글’, ‘미생’으로 배우로 입지를 다졌고, 황광희가 예능에서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무한도전'의 멤버를 꿰찼고, 박형식이 ‘상류사회’를 통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카리스마로 인기를 얻으면서 체면을 유지했다. ‘모델돌’ 나인뮤지스도 개별 활동을 벌이고 있고 오는 10월 2일 중국에서 방송되는 흑룡TV ‘심쿵주의보’에도 출연이 결정되면서 중국 내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음반 관계자는 “임팩트는 스타제국의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에 의해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라며 “스타제국도 공을 들여 키워놓은 아이돌 임팩트에 기대하는 눈치다. 임팩트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중과 소통을 시도하려는 전략은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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