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트렌디 홈쇼핑 시대 선도한다

입력 2007-02-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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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기만 한 홈쇼핑이 가고,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디(Trendy) 홈쇼핑 시대가 열린다.

GS홈쇼핑은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 특집 방송을 실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쇼미더트렌드 특집은 그 동안의 홈쇼핑 방송이 싼 값을 무기로 시장의 패션 유행을 쫓아가던 것에서 벗어나 세계 패션 유행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방송과 상품으로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V홈쇼핑 주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이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유행 상품을 빨리 만나고 싶어한다는 GS홈쇼핑 자체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TV홈쇼핑을 보는 것만으로 최신 트렌드의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홈쇼핑 상품의 이미지 개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GS홈쇼핑은 봄 신상품 출고시기를 예년보다 보름 이상 앞당기고 패션, 이미용, 침구, 보석, 잡화 등 22개 브랜드를 쇼미더트렌드 특집에 참여시켜 최신 유행 상품을 선보인다.

다양해진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의 신상품 출시 간격을 앞당기는 등 기존 홈쇼핑 상품과 차별화 시킬 계획이다.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트렌드세터(trend setter) 마케팅도 확대된다. GS홈쇼핑은 주요 브랜드에 디자이너 정욱준, 최범석, 모델 오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탤런트 김준희, 김나운, 김혜리, 개그맨 홍록기 등 트렌드세터를 대거 기용, 봄 상품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제공하는 한편, 볼거리를 강화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2월 24일 ‘정욱준 론’ 방송을 시작으로 ‘G.I. 최범석’, ‘리포터’, ‘미오’, ‘에바주니’ 등 인기 패션 브랜드들은 올 봄 유행 키워드인 로맨틱 미니멀리즘과 실루엣을 강조한 슬림룩을 선보이며 ‘루나 by 조성아’, ‘한스킨 비비크림’, ‘에스까다’ 등 화장품 브랜드는 기능성과 아티스트의 감각을 바탕으로 동안 트렌드 메이크업을, 란제리 브랜드 ‘베르데 베로니카’는 섹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신상품 출시 일정 및 쇼미더트렌드 편성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3월 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쇼미더트렌드 상품을 폰알람 등록한 고객 300명을 추첨, ‘르네 마그리트전 2인 초대권’을 증정한다.

GS홈쇼핑 김용범 상무는 “그동안 홈쇼핑 판매 상품이 싸다는 인식은 있지만 유행을 선도한다는 이미지가 부족했으나 GS홈쇼핑은 쇼미더트렌드 특집을 시작으로 상품과 방송에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해 홈쇼핑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 홈쇼핑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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