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 이승준 맹추격…“이러다 죽어 살려줘”

입력 2015-08-11 00:22 수정 2015-08-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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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사장 이승준을 알아보고 뒤쫓았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첫 회에서 이영애(김현숙 분)는 허름한 차림의 이승준(이승준 분)을 한강 시민 공원에서 발견했다. 앞선 시즌에서 이승준은 ‘월급쟁이 바지사장’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사업 확장으로 한방을 노렸지만, 낙원사를 위기에 내몰고 말았다.

이영애는 “여기 왜 왔어! 가~가라고”라고 소리치며 도망 다니는 이승준을 끝까지 쫓았다. 결국 이승준은 “가라고, 오지마! 오면 콱 죽어버릴거야. 사는데 미련 없어”라며 자신을 추격해온 김현숙을 피해 강물에 빠져들었다.

위기에 닥친 이승준은 “더 이상 살고 싶지도 않다고”라면서도 “이러다 죽어 살려줘”라고 소리쳤다. 영애가 뛰어 들어가 승준을 구해주는 장면이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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