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형식, 타회사 연습생 시절 따돌림 당해 "우울증 생겨 발라드만 부르기도"

입력 2015-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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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형식, 타회사 연습생 시절 따돌림 당해 "우울증 생겨 발라드만 부르기도"

▲출처=SBS 방송 캡처

'힐링캠프' 박형식이 과거 따돌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타회사에 있었던 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나를 캐스팅한 매니저와 친해졌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그 모습이 다른 연습생들에게는 아부를 떠는 것 같아 보였나 보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러다보니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그 때부터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형식은 "우울증이 있었다. 이후 회사를 옮겼고, 1평 연습실에서 발라드 노래만 계속 부르고 있었는데 리더형이 '여기서 왜 그러고 있어'라며 '밥 먹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박형식 소식에 네티즌은 "'힐링캠프' 박형식, 아 슬프네요" "'힐링캠프' 박형식, 질투했나보네" "'힐링캠프' 박형식, 이제 잘 됐으니 다행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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