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NICE평가정보에 대해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과 같은 핀테크 시장 확대로 신용 정보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개인 정보와 기업정보 부문에서 추세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TCB(Tech Credit Bureau) 사업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2015년 이후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매출액은 2011년 1636억원, 2014년 2792억원, 2015년 3478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온라인 사이트의 본인 인증 강화 등 개인정보 유출 이슈화에 따른 수요 고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과 같은 핀테크(FinTech) 시장이 확대될 경우 동사의 본업인 신용조회 수요가 확대 되면서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