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00억원대 부실 대출' 두산캐피탈 수사착수

입력 2015-08-1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0억원대 부실 대출 의혹으로 고발당한 두산캐피탈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신호철)는 두산캐피탈 투자자가 이 회사 부동산대출팀장 김모 씨 등 5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김씨 등과 소환일정을 조율 중이다.

투자자들 주장에 따르면 두산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부동산 개발업체 N사에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담보 규모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캐피탈은 N사에 1000억원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해줬지만, 담보로 잡은 토지 가액은 500억원 대에 불과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투자자들은 이로 인해 2011년 3억원에 불과했던 두산캐피탈의 영업손실이 2012년 1200억원대로 불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N사가 두산캐피탈 직원의 친인척이 소유한 회사이며, 대출 과정에서 두산캐피탈 관련자들의 횡령이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41,000
    • -2.7%
    • 이더리움
    • 3,104,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9%
    • 리플
    • 2,088
    • -3.33%
    • 솔라나
    • 130,700
    • -3.26%
    • 에이다
    • 379
    • -5.01%
    • 트론
    • 479
    • +3.01%
    • 스텔라루멘
    • 237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2.99%
    • 체인링크
    • 13,100
    • -3.89%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