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의 이복 여동생 카일리 제너가 10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 차지. 카일리 제너가 18세 생일을 맞이해 남자친구 타이가로부터 32만 달러(약 3억7000만원)에 달하는 페라리를 선물 받았다는 소식이 화제. 특히 평소 언니들의 공개 노출(?)을 부러워했던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출 사진을 올리기도. 사진 속 카일리 제너는 물에 젖은 채 입고 있던 검은색 원피스를 벗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음. 이 한 장의 사진에 벌써 110만명이 ‘좋아요’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2.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을 신설하기로 한 구글도 이날 검색어에 올라.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알파벳 설립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규제 당국에 제출. 래리 페이지는 알파벳 CEO로 자리를 옮기고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사장을 맡을 예정. 에릭 슈미츠는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짐. 모건스탠리에서 자리를 옮긴 루스 포랏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알파벳 CFO로 직함이 바뀜. 페이지 CEO는 “구글은 앞으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처럼 서로 관련이 없는 다양한 사업에 베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자세한 내용은 본지 기사 <구글, 지주회사 된다…지배구조 대개혁 “더 이상 검색엔진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구글 새 지주회사 ‘알파벳’의 의미는?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