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호텔롯데 기업공개 순환출자 해소할 것” 등

입력 2015-08-11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호텔롯데 기업공개 순환출자 해소할 것”

신동빈 회장 대국민 사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적논란까지 불러온 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신 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및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주주, 고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일본 체류 당시 롯데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처음 입장을 밝히고, 이달 3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허리를 숙인 후 세 번째 사과다.


◇ 부실여신 5조5000억, 몸살 앓는 産銀•輸銀

대출받은 333곳 법정관리… 구조조정 없이 출혈지원

“산업은행의 부담이 너무 크다.”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달 21일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부실을 놓고 한 발언이다. 약 3조원에 이르는 거액의 손실에 이어 향후 조선업황 전망까지도 불투명해지자 국책은행 수장으로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다.


◇ [포토]무더위 틈새로… 살며시 다가온 가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가 지난 10일 오후 상암동 하늘공원에 관상용 호박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매달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내륙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남부지방이 17일, 서울도 닷새 만에 이날 모두 해제됐다.


◇ 구글, 지주회사로 대전환

모회사 ‘알파벳’ 설립… 웹사업과 연구•투자부문 분리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지배구조 개혁을 단행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장 마감 후 성명에서 지주회사가 될 ‘알파벳(Alphabet Inc.)’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이자장사는 끝났다”고민 깊어가는 은행

순이자마진 역대 최저로 2분기 순이익 2조2000억

은행들이 2분기 이자수익으로 벌어들인 돈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두 차례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여파로,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당분간 늘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여 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데이터뉴스]한국, 자영업체 유난히 많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업체 수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 자영업체가 유난히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데이터뉴스]‘ICT 강국’ 코리아 입증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OECD가 지난달 발표한 ‘2015OECD 디지털 경제 전망’에서 한국은 2013년 기준 전체 부가가치에서 ICT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0.70%로 조사대상 29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0,000
    • -0.01%
    • 이더리움
    • 4,823,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86%
    • 리플
    • 2,022
    • +8.3%
    • 솔라나
    • 334,900
    • -2.5%
    • 에이다
    • 1,384
    • +2.9%
    • 이오스
    • 1,134
    • +0.89%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11
    • +5.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34%
    • 체인링크
    • 25,040
    • +7.61%
    • 샌드박스
    • 988
    • +2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