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보라매동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2015 글로벌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ICT 융합교육으로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최근 교육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교육 방안을 다룬다.
포럼에는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모델을 처음 학교 교실에 도입한 존 버그만(Jon Bergmann) 플립드클래스닷컴(FlippedClass.com) 최고교육책임자(CLO)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ICT 융합교육의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본부장과 하동훈 인천 심곡초등학교 교사가 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디지털 교과서와 3D 프린팅 교육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한다.
김진택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는 좌장으로 참여해 존 버그만 CLO, 김진숙 교육정보본부장, 하동훈 교사와 함께 ‘창의인재 양성, ICT 융합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포럼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5 글로벌 교육포럼’ 사전등록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에서 11일부터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하는 초·중·고등 교원에게는 직무연수 3시간 이수증이 발급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