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강세…달러·엔 124.70엔

입력 2015-08-11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평가절하하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124.7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5% 내린 1.09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31% 하락한 136.91엔을 나타내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9% 오른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일일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뜨린 것이다. 이에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ㆍ위안 환율이 하루 변동폭 한계인 2%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3% 급감하는 등 무역지표가 부진하자 경기부양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일회성”이라며 “무역지표 부진에 따른 중국 경기하강 우려와 위안화 강세에서 비롯된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를 막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0,000
    • +0.32%
    • 이더리움
    • 4,851,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03%
    • 리플
    • 2,104
    • +12.39%
    • 솔라나
    • 337,400
    • -1.23%
    • 에이다
    • 1,411
    • +4.6%
    • 이오스
    • 1,150
    • +3.14%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729
    • +1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4.33%
    • 체인링크
    • 25,680
    • +11.9%
    • 샌드박스
    • 1,034
    • +3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