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저소득층 가정 위한 산모도우미 파견

입력 2007-0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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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산모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삼성생명은 용인소재 휴먼센터에서 산모도우미 사업을 위한 전문 산후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오는 3월 5일까지 55명의 산모도우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총 2주간 진행되는 교육에는 현재까지 85명이 수료했으며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55명을 합해 총 140명의 산모 도우미가 양성될 전망이다.

또 삼성생명은 작년 9월부터 파견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500여명의 산모를 위해서 산모도우미를 파견해 오고 있다.

산모도우미 사업은 저소득층 산모가 안정적인 산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작년부터 총 90억원을 지원, 매년 2700명의 산모에게 무상으로 도우미를 파견하고 파견되는 140명의 산모도우미도 저소득층 여성 중에 선발, 교육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산모도우미 사업을 위해서 전담사무국을 만들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산모도우미에 대한 산모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산모도우미 개인별로 역량강화 교육과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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