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가수 스테파니가 이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들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는 스테파니의 신곡 ‘프리즈너(Prisoner)’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스테파니는 소속사를 옮긴 것에 대해 “이곳에도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와주셨다. SM과 지금 기획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M이 허락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솔로 데뷔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들에 대해서는 “린아 언니는 결혼을 했고, 다나 언니는 영화를 찍었다. 선데이 언니는 요즘 뮤지컬에서 대세가 됐다. 다들 각자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멤버들이 SNS를 통해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특히 린아 언니는 컴백 기사를 본인이 직접 찾아서 보내주기도 했다”고 말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해 2012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3년 만에 신곡 ‘프리즈너’를 발표했다.
스테파니의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테파니는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