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컴백, 장근석 과거 발언 "딱 1초 이성으로 느껴졌다"

입력 2015-08-11 16:30 수정 2015-08-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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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컴백, 장근석 과거 발언 "딱 1초 이성으로 느껴졌다"

▲사진=뉴시스

스테파니가 3년 만에 컴백한 가운데 과거 장근석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장근석이 스테파니(본명 김보경)를 이성으로 느낀 때가 딱 1초였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장근석은 "제일 친한 친구가 천무 스테파니다"라며 "제일 친하다. 일단 나이가 동갑이다"고 입을 열었다.

"스테파니의 본명이 보경이다"며 "보경이네 부모님이 외국에 있고 보경이는 숙소에서 혼자 생활을 한다. 저희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엄마 저 배고픈데 밥 먹으러 갈게요’'하고 집에 와서 밥도 먹고 형제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를 이성으로 느낀 적은 없었는가라는 질문에는 "딱 한번 있었다"며 “정말 1초였다. 그걸 느껴본 때는 이 친구가 춤을 잘 추는데 무대 위에서 끈적이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며 춤을 출 때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스테파니는 11일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해 2012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3년 만에 신곡 '프리즈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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