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인물] 與새 비례대표 장정은 “임기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혼신의 힘 기울일 것”

입력 2015-08-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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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9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국가 발전과 서민을 위한 정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임명돼 사퇴한 김현숙 전 의원 후임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장정은(48)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며 “열심히 잘 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장 의원의 남은 임기는 내년 5월29일까지로 약 9개월 간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들과 국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한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사실 굉장히 우려도 많이 되고 고민도 많이 됨에도 불과하고 열심히 국가 발전과 새누리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출신인 장 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전 부회장으로서 활동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29번을 받았다. 그는 현재 한국 BBS 중앙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나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진출했다. 또 2006년에는 지방선거로 재선돼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여성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성남시민포럼 공동대표, 경기도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을 지내며 경기 성남을 거점으로 활발한 주민밀착형 지역정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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