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정홍식 주택금융공사 사장 후임에 유재한 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후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 내정자는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에 도전하겠다며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유재한 내정자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유 내정자는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국고국장, 정책조정국장 등을 지낸 금융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왔다.
유 내정자는 정홍식 사장의 3년 임기가 끝나는 대로 차기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