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기(LC) 평균은 374점, 읽기(RC) 평균은 314점으로 듣기 영역에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상반기 취업준비생들의 토익 평균점수인 646점과 비교해 42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은 '755점~800점(12.1%)'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었다. 이어 '805점~850점(11.8%)', '705점~750점(11.6%)', '655점~700점(10.5%)', '855점~900점(9.2%)' 순이었다.
토익에 응시한 취업준비생의 학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7%가 대학교(대학교 86.6%, 전문대학교 7.1%)라 응답했고, 대학원이 4.2%로 그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의 토익 평균점수는 응시횟수가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익 첫 응시자인 취업준비생의 평균점수는 582점이었던 반면 1회 경험이 있는 응시생은 653점, 2회 경험이 있는 응시자는 691점, 3회 경험이 있는 응시자는 728점으로 시험 횟수가 증가할수록 점수도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