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연임 욕심 고재호, 3조 부실 숨겼다” 등

입력 2015-08-1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연임 욕심 고재호, 3조 부실 숨겼다”

“3월 실적 반영 안받아들여” 전직 임원 증언으로 확인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해양플랜트부문에서 발생한 3조원대의 부실을 고의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고 전 사장이 연임을 위해 분식회계를 했을 것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 韓•日 롯데 분리없인‘반쪽’ 지배구조 개편

상장후 L투자사 등 배당압박

롯데그룹 지주사인 호텔롯데가 한•일 연결고리의 완벽한 분리 없이 상장이 이뤄질 경우 반쪽짜리 지배구조 개선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현지 임직원들의 지분을 등에 업고 있는 현재의 역외 지배구조가 고스란히 유지되기 때문에 한국 롯데의 지배력을 놓고 양국 주주들의 갈등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포토]코스피 하락 출발

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후폭풍으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12일도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198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31%) 하락한 1980.57에 거래되고 있다.


◇ 中 환율기습에 글로벌 증시 출렁

국제유가 6년여만에 최저치 기록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 11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전일 대비 1.9% 오른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절하폭은 사상 최대수준이다.


◇ 진웅섭 금감원장 “무분별 여신회수 안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이 최근 조선사를 중심으로 일부 정상 기업에까지 경쟁적으로 여신을 회수하는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진 원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일부 금융기관이 일시적으로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정상기업에 대해 경쟁적으로 여신을 회수하는 소위 ‘비올때 우산 뺏기 식’으로 영업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데이터뉴스]中企 연봉 3966만원…대기업 62%

매출 1조원 이상 대기업 직원의 연봉이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 직원보다 평균 2453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국내 2000개 기업 직원의 1인당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매출 1조원 이상 대기업 직원 보수는 6419만원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92,000
    • +3.78%
    • 이더리움
    • 4,709,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9.32%
    • 리플
    • 1,681
    • +7.41%
    • 솔라나
    • 359,100
    • +7.58%
    • 에이다
    • 1,134
    • -0.44%
    • 이오스
    • 924
    • +4.29%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3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72%
    • 체인링크
    • 20,890
    • +3.47%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