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VS‘코리안 메모리즈’, 저자 최종림이 꼽은 유사 부분 보니… ‘글쎄’

입력 2015-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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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영화 ‘암살’이 표절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다.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의 작가 최종림씨가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 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사 케이퍼 필름 측은 “표절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64)씨는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며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씨는 표절의 이유로 영화 '암살'의 배경과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 영화 속 결혼식장이 소설 속 일왕의 생일파티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밝히며 표절을 주장했다.

케이퍼 필름은 “'암살'의 제작사와 감독은 심각한 명예훼손 및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에 케이퍼필름 측은 소설가 최종림이 제기하겠다고 밝힌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 및 1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소장이 접수되면 즉시 형사 소송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최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암살’ 상영 중단을 요구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가처분 심문은 13일 오후에 열린다.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표절 소식에 네티즌은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저것 가지고 표절이라는 건 좀”,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책 안 읽어봐서 뭐라고 못하겠네”, “암살 코리안메모리즈, 결혼식도 아니고 생일 파티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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