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 엑시노스 트위터)
삼성전자의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A(코드명 오르비스)’가 3종류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삼모바일은 최근 삼성이 기어A 스마트워치를 3가지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모바일은 애플이 애플워치에서 모델을 3종류로 출시한 것처럼, 워치 소재, 스타일 및 옵션에 따라 삼성이 모델을 3종류로 구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어A는 모델명들이 SM-R720, SM-R730, SM-R732인 3 종류 모델들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 모두가 다 ‘오르비스’라는 내부 코드명을 갖고 있다. SM-R720은 ‘오르비스 S1’으로, SM-R730은 ‘오르비스 S2’로 그리고 SM-R732는 ‘오르비스 클라식’으로 불리고 있다.
기어A는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원형 스마트워치로, 오는 13일 혹은 9월 초 IFA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360x360 해상도 원형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3472 프로세서, 768MB 램, 4GB 스토리지, 블루투스 4.1, 셀룰러 연결 옵션, 근거리무선통신(NFC), 심박 센서, 250mAh 배터리 등을 제공하고 내비게이션을 위한 베젤 링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