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 기준금리 인상 연기 전망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24.25엔

입력 2015-08-13 06:21 수정 2015-08-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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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하락했다.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평가 절하를 시행으로 오는 9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11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24.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6% 상승한 138.68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91% 빠진 96.32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인덱스는 한때 1%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그동안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를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9% 상승한(위안화 가치 하락) 6.2298위안으로 정한 데 이어 이날에도 1.6% 오른 6.3306위안으로 고시하며 연일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중국이 설정한 기준환율에 따라 이날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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