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티볼리 잡아라’… 하반기 소형 SUV 불꽃 경쟁 예고

입력 2015-08-13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볼리 신드롬’을 잠재우기 위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신 모델을 출시한다. 디자인과 엔진 겉과 속을 다 바꿔 소형 SUV 시장 판도를 뒤흔든다는 전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렉스 디젤, 신형 스포티지 R 등 소형 SUV가 다음달 출시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11일 “9월 중 트랙스 디젤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판매량이 급감한 트랙스의 재기를 위해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디젤 모델의 조기 출시를 결정 한 것이다.

트랙스는 올 상반기 6178대를 팔아 소형 SUV 시장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지난달 871대가 팔려 전녀(968대) 보다 10% 판매가 줄었다. 전달(957대) 보다는 9% 하락했다.

기아차도 다음달 17일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스포티지 R을 내놓고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국내 판매는 9월말로 예정돼 있다. 기존 스포티지 R은 올 1~7월 전년 동기대비 29.3% 감소한 2만488대를 판매, 티볼리(2만2532대)에 소형 SUV 2위 자리를 내줬다. 기존 스포티지 R은 지난달 3254대를 팔아 전년(4806대) 보다 32.3% 하락했다.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는 현대차의 신형 투싼과 같은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이 유력하다. 엔진은 유로6 U2 1.7 e-vGT 디젤과 R2.0 e-VGT 디젤, 트랜스미션은 건식 7단 DCT 자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지난달 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티볼리 디젤을 앞세워 판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티볼리는 7월 한달 간 4011대를 팔아 1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내수 전체 8210대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디젤 선호도가 높다. 현재 가솔린과 디젤의 계약 비율은 45:55로 디젤이 높다. 월 계약량도 8000대에 육박, 당초 올해 목표였던 3만8500대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디젤의 판매 일수가 부족했음에도 결과가 매우좋다"며 "하반기 디젤 판매가 티볼리 전체 판매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1~7월 소형 SUV 판매량 순위는 현대차 투싼이 3만4424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티볼리, 스포티지 R, QM3(1만2549대)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90,000
    • +2.15%
    • 이더리움
    • 3,073,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4.14%
    • 리플
    • 2,161
    • +5%
    • 솔라나
    • 128,600
    • +5.5%
    • 에이다
    • 420
    • +6.6%
    • 트론
    • 418
    • +2.2%
    • 스텔라루멘
    • 253
    • +6.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0.72%
    • 체인링크
    • 13,280
    • +4.16%
    • 샌드박스
    • 135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