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2분기 최고실적을 달성했고, 하반기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원에서 7만2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8.9%, +38.2% 증가하며 창사 이후 최고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KT야구장 및 동영상 광고 증가와 IPTV 광고 증가, 게임업체 동영상 광고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9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1.4%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광고 매출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VOD 서비스 사용이 늘고 있는 IPTV 광고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