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외국인 순매도 지속…보합 개장후 반등

입력 2015-08-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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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 개장한 코스피가 소폭이지만 상승 반전하고 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이 2거래일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위안화 절하에 대한 반응과 수혜, 비수혜 등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피 시장은 전거래일 마감지수와 동일한 1975.47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보합 개장후 전날 하락세를 지속했다. 장초반 외국인 순매도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폭증했고 보합권 지수는 곧바로 하락세로 이어졌다. 이후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상승반전하며 전 거래일 마감지수를 상회하며 반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5% 상승한 1977.42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연기 기대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위안화 추가 절하 후 중국 경제 우려감에 독일증시가 3.27%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금값은 1.4% 급등하기도 했다. 달러 약세 탓에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도 상승세를 시작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순매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과 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포함 21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02%)와 전기전자(-0.10%)가 하락하는 가운데 전 업종이 1% 안팎의 상승 반전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52%)와 현대차(-0.34%)가 하락하는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사면 기대감에 SK하이닉스(+1.26%)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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