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13일 서울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엔지니어·의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천둥번개 만들기·개미귀신 생태관찰 등 과학 교사들과 애브비 직원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엄마·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놀이를 하며, 신기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직원이자 워킹맘인 구은정 부장은 “여름 방학이 짧아져 아쉬웠는데, 아이와 함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소 엄마가 일하는 곳에 대해 궁금해하던 아이에게 회사에서 마련해 준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을 함께 하며 더 가까워지고 덕분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연구기반의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의 전문성을 살린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주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회사의 가족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며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