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웨이브텍은 (주)에스아인앤씨, (주)디지웨이브 외 16명이 제출한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에 따라 24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를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은 피신청인인 김만영 대표이사의 자격여부등이 제대로 확정되기 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에스아인앤씨 등의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자본감소 건, 이사및 사외이사 선임 건, 감사선임 건 등이 상정돼 있었다.
이날 오전 증권선물거래소는 디지웨이브텍에게 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 결정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