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이 키운 걸그룹이 음악 방송이 아닌 웹트콤(웹+시트콤)으로 데뷔한다.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투데이에 "5인조 걸그룹이 가요계에 데뷔한다. 음악 방송이 아닌 웹트콤으로 먼저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네이버에 공개된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는 5명의 소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다.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가 아이돌의 신비함을 자극시켰다면 ‘나는 걸그룹이다’는 걸 그룹의 비밀 연애, 불화, 다이어트, 데뷔 등 그 동안 암묵적으로 기피했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걸그룹들이 감추고 싶은 민낯을 가감없이 공개, 친근한 걸그룹으로 어필하겠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한편,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는 총 5부작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