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고속도로통행료 면제가 관건… 얼마나 막힐까?

입력 2015-08-13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도로교통상황, 고속도로통행료 면제가 관건… 얼마나 막힐까?

(사진 = 뉴시스)

광복절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사흘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수도권 구간에서 일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속속 상경하면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나들목∼안성나들목 등 3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둔대분기점 등 총 30㎞ 구간에서는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발안나들목∼매송나들목 등 모두 22㎞ 구간에서 차량 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차량 31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자정까지 12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사상 처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되는 14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500만대 이상 차량이 몰려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53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51만대로 추정했다.

다만 통행료 면제가 처음인 탓에 정확한 교통량을 예상할 수 없어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8,000
    • -0.72%
    • 이더리움
    • 4,99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42%
    • 리플
    • 2,059
    • -0.05%
    • 솔라나
    • 329,000
    • -0.63%
    • 에이다
    • 1,398
    • -1.2%
    • 이오스
    • 1,124
    • -0.7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669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3.8%
    • 체인링크
    • 24,840
    • -1.31%
    • 샌드박스
    • 83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