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다. 이른 시간부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 절정을 예상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쯤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같은 정체는 밤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톨게이트의 교통량은 67만대로,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량이 약 500만~5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이날 오전 8시까지 빠져나간 차량은 총 11만대로, 도로공사는 이날 총 49만~5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8시 출발기준 서울과 각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30분(부산→서울 4시간20분), 광주 4시간50분(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목포→서울3시간30분), 강릉 5시간(강릉→서울 2시간20분), 대전 3시간20분(대전→서울 1시간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