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금값 0.3%↓

입력 2015-08-15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9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112.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보여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기준으로는 전주 대비 1.6% 상승하며 최근 2개월 내 최고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22% 오른 96.57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 중국 인민은행의 갑작스런 위안화 평가 절차 조치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5% 내린 6.397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공격적인 위안화 가치 평가절하를 추진한 지 나흘 만에 올린 것이다. 지난 11일 인민은행은 사사 최대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내리고 나서 사흘에 걸쳐 4.6% 떨어뜨렸다.

다만, 포렉스닷컴의 한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소식에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금값 약세에 대한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52,000
    • +1.48%
    • 이더리움
    • 2,82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1.52%
    • 리플
    • 3,538
    • +4%
    • 솔라나
    • 195,700
    • +5.61%
    • 에이다
    • 1,084
    • +2.46%
    • 이오스
    • 733
    • -1.08%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3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22%
    • 체인링크
    • 20,410
    • -1.45%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