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건설사 엠코(대표 김창희)가 24일 강동구 천호동 명진 아동복지센터와 자매결연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40여명의 엠코 직원들이 청소·세탁, 일대일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928년 설립된 명진 아동복지센터는 90 여명의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앞서 엠코는 아름다운 가게에 7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엠코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조위건 엠코 총괄부사장(우측)과 명진아동복지센터 황용규 원장(좌측)이 24일 명진 아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은 뒤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