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민-관 협업으로 국내 채소종자 수출 지원

입력 2015-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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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국내 채소종자 수출확대를 위해 ‘GSP 채소종자사업단’과 공동으로 ‘2015년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GSP 채소종자사업단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해외 시범포를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와 대농가 등을 초청해 생육평가회(Field Day)와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것이다.

해외 시범포 조성지역은 채소 주력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종자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에는 중국 4지역(하북, 운남, 호북, 광동) 2작물(무, 배추)을 추진하고 인도, 동남아 지역 등으로 고추, 수박 등을 추가해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관련 민ㆍ관의 협업과 소통으로 종자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2022년 종자수출 2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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