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0개 제약사, 전체 의약품 청구액의 70% 차지

입력 2015-08-16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점유율 빅3 한국화이자제약, 대웅제약, 한국노바티스 합해 10%

중소규모 제약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시장 경쟁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연간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이 300억∼500억원 규모인 중소 제약사가 2010년 25곳에서 2014년 37곳으로 늘었다.

청구 금액이 50억원 미만인 소규모 제약사도 2010년 142곳에서 2014년 152곳으로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청구액이 큰 구간에서는 제약사 수에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청구금액이 4000억∼5000억원인 대규모 제약사 수는 2010년 5곳에서 4곳으로 오히려 줄었고, 3000억∼4000억원 규모 제약사 수는 2010년과 같은 4곳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기업의 경쟁도를 나타내는 '허핀달-허시만지수'(HHI)는 2010년 157.2에서 2014년 141.7로 낮아졌다.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제곱한 값을 모두 합산해 계산하는 이 지수는 산업의 경쟁도가 높아질수록 낮은 수치로 나타난다.

반면 경쟁이 심할수록 수치가 높아지는 동등규모기업수(1/HHI)는 2010년 63에서 2014년 70으로 높아졌다.

청구액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부터 3위까지인 한국화이자제약(시장점유율 3.6%), 대웅제약(3.2%), 한국노바티스(3.2%) 등 단 3개사가 2014년 전체 의약품 청구액의 10%를 가져갔다.

점유율 상위 20개사의 청구액 집중도는 44.8%에 달했다. 상위 50개사의 점유율은 70.3%로, 2010년(72.8%)보다 소폭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쿠팡, 美 하원 출석해 7시간 고강도 조사…통상 압박 ‘신호탄’ 되나
  • 단독 800명 ‘미지정’ 논란에…금융당국, 지자체 공공기관 포함 검토 [일할 곳 없는 회계사]
  • "주총 시즌 한 달 전…지배구조가 수익률 가른다"
  • "월세 난민이 된 서민들"…임대차 3법이 할퀸 상처 [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中-①]
  • 단독 “대형 부실 사전 차단”⋯신보, 고액보증 전용 AI 경보망 구축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00,000
    • -3.42%
    • 이더리움
    • 2,679,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9.59%
    • 리플
    • 1,958
    • -1.16%
    • 솔라나
    • 112,700
    • -1.49%
    • 에이다
    • 378
    • -2.07%
    • 트론
    • 414
    • -2.13%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2.78%
    • 체인링크
    • 11,990
    • -1.24%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