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 달달한 스킨십 연기야? 리얼이야?

입력 2015-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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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아지트 스킨십’ 스틸 사진이 화제다.

어떤 장면이 리허설인지, 본 방송에 나오는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환상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극중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 원플원 커플의 스킨십이 폭발한 스틸 3장을 공개했다.

하나와 원은 17년의 우정을 넘어서 연인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하나가 아지트에서 원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해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하나와 원이 자신들의 우정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기고, 사랑 고백까지 한 아지트에서 스킨십을 폭발하며 그 어느 때 보다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스틸 중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있는 스틸은 하지원과 이진욱 두 배우의 리허설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대본을 보고 어떤 연기를 펼칠지 고민하던 두 배우가 등을 맞대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것.

나머지 두 장의 스틸은 이렇게 등을 맞대고 고민을 끝마친 두 배우가 환상의 케미를 뿜어내며 만든 달달함의 끝이 담긴 스킨십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마치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진짜 웃음이 터진 하나의 모습인 하지원과 하나를 꼭 끌어안으며 진짜 행복감에 휩싸인 원의 모습인 이진욱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까지 설렘을 안겨 주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와 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사랑임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지난 15회를 장식했기에 두 사람이 어떤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이번 스틸은 행복함과 달달함이 폭발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두 배우가 등을 맞대고 고민한 ‘아지트 스킨십’ 장면이 마지막 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고민만큼 스킨십 장면이 예쁘게 담겼으니 마지막 회를 본 방송으로 꼭 확인 부탁드린다”면서 “언제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지원, 이진욱 두 배우로 인해 현장에는 언제나 웃음이 넘쳐났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로 인해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너를 사랑한 시간’을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아지트 스킨십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우와 저게 말로만 듣던 현웃이네요~ 아 근데 어떻게 저걸 본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인가? 대박!”, “리허설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두 사람 케미 너무 좋아요”, “원플원 커플 달달함 끝판신이 등장하는 건가요~”, “와 더 달달할 수 있다니~ 마지막까지 응원합니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해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은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늘(16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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