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주말 1만4500명 방문

입력 2015-08-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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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숲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모습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4일 개관한 ‘고덕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 1만4500여명이 몰렸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25층 13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8㎡ 총 687가구다. 이 중 250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59㎡ 43가구 △84㎡ 184가구 △108㎡ 23가구 규모다.

이 건설사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는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이 단지 외에도 고덕2~3단지, 고덕 5~7단지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35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경희대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최근에는 강동구가 유통·상업, 연구개발 등의 시설이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보기드문 친환경 입지에 편리한 주거환경, 9호선 개통등 교통 호재까지 품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최근 고덕지구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위치했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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